죄씨/잡생각

내게 꿈은 사치인가

죄씨 2025. 12. 20. 01:13

드디어 빛이 보여서
손에 쥐려고 하면 다시 사라지고 만다
 
그렇게 쏟아져버린 것들은
무엇이 되었을까
 
모든 것들은 무의미한 것이었을까
 
책임과 욕망 사이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언제나 그러했듯
 
고통 속에서 고민하며
희망을 노래한다
 
원래 어둡게 태어나서 잠깐 빛을 보고
다시 돌아가는 것이 우리 운명 아니었는가
 
이제 와서 새삼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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