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

Ado상 팝업스토어 후기.

인스타를 뒤져보다가 아도상 팝업이 열린다는 소식을 봤었다.추석 때 올라가면 내 무조건 갔다오리 다짐하고 이번에 다녀왔다.정보위치 : 서울 중구 명동길 60 T. Avenue 4층기간 : 2024년 9월 8일 ~ 9월 22일 글 올린 시점에선 이미 2일 밖에 안남음요.사진 스압 여기서 찍을 수 있는 용자 있나요?난 못해.. 후기  방구석에서 혼자 듣던 노래들을 현실에서 빠방한 스피커로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공간들도 너무 잘 꾸며놓았고굳즈들이 너무 이뻐서 다 뽀려가고 싶었다(?) 앞으로 2일 밖에 안 남았지만관심 있으신 분들은 갔다오시면 후회 없을 것이다.

죄씨/일상 2024.09.20

[죄간일지] 죄씨의 월간일지 8월호.

Q. 월간일지를 쓰게 된 계기.A. 콘텐츠 없어서. 내가 기록을 좋아해서.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Q. 언제마다 연재함?A. 매 달 첫째 주 주말에 정리해서 올릴 예정. Q. 뭘 올릴 예정임?A. 월간 목표 였던 것 달성 여부, 피드백. 그 달에 특별했던 거나 의미없는 거. 암튼 내가 재밌는 거. 8월 목표였던 것. 목표를 이렇게 잡은 이유 1. 취미 사람이 취미가 참 중요하다 취미가 부업이 되고 부업이 본업으로 되는 요즘 시대엔 더욱 더 말이다. 다 제치고 그냥 무언가를 온전히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을 보면 부러움이 생겼다. 나도 저렇게 뭔가를 좋아했던 적이 있었나 오히려 부끄러워 하고 숨기지는 않았나 싶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는 내 나름의 노력이였다. 2. N5 몇 년째 J-pop에..

죄씨/월간일지 2024.09.19

[리뷰] 강스피자 since2000, 수원피자맛집.

요즘엔 일주일에 두 세번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먹는데 참 아쉬운 게 제대로 된 피자집이 얼마 없다. 옛날에 비해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고 새로 생겨나는 피자집도 많이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냉동생지로 된 양산형 피자. 장사꾼이 그저 돈 벌려고 만만한 피자를 고른 느낌이 강하다. 수원에서는 제법 맛있는 피자집들이 있었는데 그 중 와따는 이 놈이다.먹게 된 계기 1 사실 요기요 평점이 낮고 로고가 촌스러워서 후보지에 넣지도 않았었음. 근데 어느 날 여러 피자집을 평정하고 또 어딜 먹지 하다가 다시 이 피자집이 눈에 들어왔고 사진리뷰를 보는데 개특이함. 콤비네이션이든 페퍼로니든 뭐든 피자가 치즈로 덮여진 듯이 정체를 가리고 있었음. 두께도 두터워보였고 먼가 먼가 시그니쳐가 있음에 눈이 감. 사진..

죄씨/일상 2024.07.08

즛토마요 내한 후기.

“제가 어제 분명 최고의 경험을 했거든요?“ ”네” “근데 기억이 잘 안 나요..” “…” “분명 있었던 일인데..” “…” “아닌가요..?” “혹시.. 꿈을 꾼 거 아닐까요?”분명 꿈이 아니다. 최고의 경험이였다. 머가 그리 최고였을까 1. 걍 내한 자체가 말이 안됨 2.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도 말이 안됨 3. 아카네 한국어! 4. 무호흡 연속 공연! 5. 혼자 가도 즐길 수 있는 샤모지!! 6. 아카네를 차치하고서도 밴드 자체가 매력덩어리! 7. 으으어어어어 동창회 개사기.. 으으어어어어어어ㅓ 시간아 왜이리 야속하느냐

죄씨/일상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