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내 자신이 제일 잘 안다.
자신감에 원천은 실력이기 때문에 어디가서 당당하지 못하다면 아마 실력이 없을 확률이 높다.
해보지도 않은 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린 당당해야 한다.
타인은 아직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른다.
내가 당당하게 임한다면 내 자신감을 보고 ”임마 고순가?“ 싶을 것이다.
큰 임팩트를 심어 주기 위해서 우린 당당해야 한다.
너무 당연한 건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시작부터 주눅 들 필요는 없다.
그런 태도로는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
열심히 적극적으로 임하려다가 실수를 하면 조금만 욕 먹지만
움츠려있고 소극적으로 임하다가 실수하면 따블로 욕 먹는 법이다.
그리고 나대지 않으면 도대체 그 일을 언제 해볼 것인가.
욕을 무서워 피하면 결국 그 눈덩이는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어우 저거.” 에서 “저저 xi벌럼” 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왕 먹을 욕. 알고 먹으면 은근 맛있다.
욕을 먹을 것을 감수하고 임하는 것이다.
남들이 꺼리는 일, 결국엔 해야하는 일들 말이다.
손들고 제가 하겠습니다! 하란 말이다.
하기 싫어도 욕 먹기 싫어도 해야한다.
그래야 나중에 선배가 되어서도 후배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실력도 없고 궂은 일은 피하고 살면 자리가 높아져도 욕 먹는 것은 똑같을 것이다.
꼰대 같은 말들이지만.
옛 어른 말들 틀린 거 없다.
그들이 괜히 그러겠나.
그들의 시간을 통해 배우며 우리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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